간단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브레인스토밍 원리 및 진행 방법
이번에는 기업이나 기관 등 취업을 위해 면접 보러 갈 때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에 관한 내용은 사회생활을 위해 어떻게든 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면접기술이나 태도를 숙지하지 않은 상태로 면접에 임하면, 자칫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불성실해 보이거나 의지가 약해 보이는 등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본 자료에서는 이러한 면접 시 주의사항과 참고사항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핵심 내용을 작성할 것이다.
이에 앞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한 방법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본 자료와 함께 숙지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면접 시 주의사항
면접은 회사/기관의 실무자나 임원이 지원자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자리이다. 여기서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초두효과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다. 즉, 사람의 인상을 첫인상으로 어느 정도 판단하게 되고 이때의 인상이 오래 기억된다는 것이다.
복장
이 때문에 정장이나 깔끔한 복장을 입고 가는 것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 아무리 편한 차림으로 오라고 해도 면접관이 느끼는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인사
그리고 면접실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는 간단한 인사라도 잊지 말고 하기를 바란다. 사회생활에서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인사는 대인관계의 기초이다. 서로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인사로 가볍게 말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세
자세 역시 지나치게 긴장돼 보이거나 건방져 보이지 않도록 면접 내내 신경 쓰고 있어야 한다. 가급적이면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두 손은 양 무릎 위에 올려두는 것이 점잖고 착실해 보인다.
그리고 시선은 면접관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며 여러 면접관이 있을 때에는 질문을 한 면접관을 위주로 시선처리를 하되 가끔씩 옆의 면접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접실에 함께 들어가는 지원자가 있을 경우 다른 지원자가 말할 때 무관심하게 듣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잘 새겨들으며 가볍게 끄덕이기라도 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답변 시 참고사항
1분 자기소개와 마무리 멘트
면접을 위해 준비해 가야 할 기본적인 내용은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대부분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묻는 내용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미리 준비해 갈 수 있는 내용이며 가장 먼저 면접관에게 어떠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포인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질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는 완벽히 숙지해두어야 할 것이다.
1분 자기소개는 내가 누구인지 핵심 내용을 간단한 문장으로 언급한 후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일처리를 하고 기업(기관)에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언급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함께 언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는 결국 지원자가 해당 업무에서 잘 적응하고 여기에 투자(연봉 등)한 이상의 성과를 얻어내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할 때에는 핵심내용을 먼저 말하고 부연 설명을 하는 형태로 대답하는 것이 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핵심 전달력이 높아진다.
그리고 자신이 이 회사에서 성장하며 긍정적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부각시켜야 하며, 이곳에 속한 구성원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조직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설명해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좋더라도 조직 구성원과 어울리지 못하는 인재를 좋아하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항상 ‘왜?’를 기억하자
또한 면접에서 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키워드는 ‘왜?’이다.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 이유 없는 질문은 없다. 질문은 지원자에게서 무엇인가를 알아내거나 숨겨져 있는 면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왜 꼭 이 회사에 지원했는지, 왜 이 업무를 하고자 하는지, 왜 이직이나 전직을 하게 되었는지 등 모든 답변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논리적으로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직무 연관성 어필
자신이 지원한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 경력이 없더라도 살면서 겪었던 여러 경험들을 해당 업무와 연결 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결코 없으며, 이를 해당 업무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지원자가 특히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포인트이다.
마지막에 남기는 말로는 이 기업(기관)에서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내가 이 기업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신뢰를 보일 수 있을 것인지 언급하며 마무리하면 좋은 인상을 남기는 면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회사, 기관 등 면접이 필요한 곳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참고사항, 그리고 간단한 면접팁을 다루어보았다.
면접이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나를 드러내는 긴장되는 자리인 만큼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지만 떨리더라도 자신감 있는 ‘척’이라도 하여 꼭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