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끄는 곳으로 : 백희성 장편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 : 백희성 장편소설

작가: 지은이: 백희성

출판사: 북로망스 책읽어주는남자

발행년도: 2024

추천일자: 2025.04

목차:

01 내 삶에 예고 없이 찾아온 변화 = 19
02 이상한 집주인 그리고 결심 = 33
03 이상한 병원과 그들 = 57
04 닫혀버린 비밀 = 77
05 비밀이 기다린 사람 = 103
06 아나톨 가르니아 = 155
07 같지만 다른 두 개의 일기 = 191
08 이어진 비밀 = 213
09 죽음과 삶의 경계에 선 공간 = 233
10 다시 살아나는 집 = 259
11 기억을 담은 공간 = 281
12 라자르 가르니아 = 305
13 제자리로 = 327
14 추억 = 337
작가 소개 = 353

책 내용: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다. 집은 머문 이들의 기억을 담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건축가 백희성의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이러한 집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을 통해 섬세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실제로 파리 곳곳의 저택을 탐방하며 수집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건축과 인간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 소설은 파리의 건축가 뤼미에르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매물을 찾던 중 시테섬에 있는 먼지 쌓인 거대한 저택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계약을 위해 집주인 피터 왈처가 있는 스위스의 한 요양병원을 방문한 그는, 그곳에서 1년에 단 하루만 나타나는 특별한 빛의 현상, ‘빛의 환희와 마주하게 된다. 이 순간 오랫동안 닫혀있던 비밀의 문이 열리면서 뤼미에르는 피터 왈처와 그의 아버지 프랑스와 왈처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쫒게 된다. 프랑스와가 아들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빛이 특정한 날, 특정한 방향으로 비추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치 퍼즐을 맞추듯 하나둘 밝혀지는 진실 속에서, 한 건축가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에게 남기고자 했던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빛, 공간, 그리고 기억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서사를 따라가 보면 어떨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와 일상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